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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도내 농촌체험휴양시설 이용료 50% 할인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도는 농촌관광을 통해 휴식과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국민 파워업UP(업) 프로젝트'를 추진 한다고 3일 밝혔다.
전국민 파워UP 프로젝트는 관광객들이 경북 도내에 운영중인 농촌체험휴양시설 이용 시 체험비와 숙박비의 50%를 할인(평균 숙박비 4~5만원, 체험비 5천~1만5천원) 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젝트는 경북도 농촌체험관광 포털인 오이소(www.gboiso.kr)를 통해 온라인 또는 전화로 사전예약을 하면 참여가 가능하며, 9월까지 진행된다.
아울러 농촌체험휴양시설을 이용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감사 이벤트 및 여행후기 이벤트(추첨 및 선착순)도 마련해 숙박·체험 할인과 함께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
할인 적용이 가능한 시설은 농촌체험휴양마을 135개소와 치유농장 20개로,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산과 바다가 있고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는 경북농촌에는 평소 가보지 못한 매력적인 곳이 많다"면서 "올 봄 일상에 지친 심신을 힐링할 수 있는 경북으로 많이 방문해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임성수
편집국 경북본사 1부장 임성수입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