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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포항북부경찰서 112상황실을 방문한 최주원(왼쪽 둘째) 청장이 김한섭(왼쪽) 포항북부경찰서장과 CCTV 모니터를 보며 치안 현장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포항북부경찰서 제공> |
최주원 경북경찰청장이 지난 4일 포항남·북부경찰서를 방문해 치안 현장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최 청장은 이날 포항북부경찰서에서 열린 '남·북부경찰서 직원 통합 간담회'에서 "포항시를 관할하고 있는 남·북부경찰서 직원들이 서로 협력해 포항시민의 안전을 든든하게 지켜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직장 내 교육 훈련(OJT)'과 최신 기술을 치안에 접목해 치안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미래 치안과 도민을 위한 수사 역량을 높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태풍 힌남노와 쌍룡훈련 대비에 노력해 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격려했다.
포항남부경찰서로 이동한 최 청장은 '협력단체 통합 간담회'에 참석해 각 단체의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최주원 청장은 "경찰과 협력 단체와의 협업이 보다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코로나 19로 위축됐던 활동을 다시 활성화해 도민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기태기자 ktk@yeongnam.com
김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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