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경찰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협업 아웃리치 실시

지난 8일 검정고시가 실시된 대구 대서중학교에서 달서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들이 아웃리치 활동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 달서경찰서 제공

대구 달서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들이 학교 밖 청소년을 발굴·지원 연계하는 아웃리치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8일 달서서 학교전담경찰관들이 대구 대서중학교에서 실시된 2023년 제1회 검정고시장을 찾아 남구 꿈드림(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과 함께 응시 학생들을 격려하고, 학교 밖 청소년들이 제공받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연계된 학생들은 꿈드림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개인적 특성과 상황을 고려한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프로그램은 △상담 △교육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 △자립지원 등으로 구성됐다.

대구달서경찰서 관계자는 "관계기관 협업을 통해 청소년들의 새로운 출발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청소년 유해환경 업소 점검·단속 및 학교폭력 예방 홍보 활동을 병행하는 등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고 했다.

이동현기자 shineast@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