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지역일꾼] 구정회 칠곡군의원 "지역 발전에 여야 따로 없다"

  • 마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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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4-19  |  수정 2023-04-18 14:27  |  발행일 2023-04-19 제6면
[우리지역일꾼] 구정회 칠곡군의원 지역 발전에 여야 따로 없다
구정회 칠곡군의원.

"지역발전에는 집행부와 의원, 여당과 야당이 따로 없습니다. 오로지 군민의 입장에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습니다."


구정회(더불어민주당) 칠곡군의원은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은 물론 주민과 지역을 위한 일이라면 발 벗고 나서서 돕는 의원으로 유명하다. 지난해 말부터 소속 정당이 다른 김재욱 칠곡군수가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대구 군부대 유치를 돕기 위해 주민에게 스티커도 배포하며 설득에 나서고 있다.


석적읍 사회복지협의회 초대회장을 지낸 구 군의원은 1천150시간에 달하는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펼쳐오다 지난 2018년 지방선거를 통해 칠곡군의회에 입성했다. 재선에 성공한 그는 그동안 횡단보도 턱 낮추기, 초등학교 통행로 개선, 산불진화대 안전 장비 지급, 하천 정비, 노후인도 블록 교체, 그늘막 설치 등 민원 해결에 앞장서 왔다.


구 군의원은 "항상 주민의 입장에서 민원을 해결하려고 한다. 가끔 민원을 해결하지 못할 경우 주민들에게 양해를 구한 뒤 공무원에게 개선을 적극 요구한다"고 말했다.


성곡1리 주민들에게 동기를 부여해 마을만들기 공모사업 선정을 이끌어 냈고, '장곡 3·1만세 기념행사'를 통해 선열의 항일정신을 기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생태학습공간과 체육놀이시설 설치도 촉구했다.


또 칠곡군 미래의정연구회 대표의원을 맡아 의원들과 함께 '칠곡군 관광 활성화 및 인구증대'를 위해 머리를 맞대고 있다.


구 군의원은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견제와 감시 기능 강화, 미래 성장 동력 발굴, 의원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의정활동을 펼쳐나겠다"고 밝혔다.


글·사진=마준영기자 mj3407@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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