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지역일꾼] 구정회 칠곡군의원 "지역 발전에 여야 따로 없다"

  • 마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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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4-18 14:26  |  수정 2023-04-18 14:27  |  발행일 2023-04-19 제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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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회 칠곡군의원.

"지역발전에는 집행부와 의원, 여당과 야당이 따로 없습니다. 오로지 군민의 입장에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습니다."


구정회(더불어민주당) 칠곡군의원은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은 물론 주민과 지역을 위한 일이라면 발 벗고 나서서 돕는 의원으로 유명하다. 지난해 말부터 소속 정당이 다른 김재욱 칠곡군수가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대구 군부대 유치를 돕기 위해 주민에게 스티커도 배포하며 설득에 나서고 있다.


석적읍 사회복지협의회 초대회장을 지낸 구 군의원은 1천150시간에 달하는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펼쳐오다 지난 2018년 지방선거를 통해 칠곡군의회에 입성했다. 재선에 성공한 그는 그동안 횡단보도 턱 낮추기, 초등학교 통행로 개선, 산불진화대 안전 장비 지급, 하천 정비, 노후인도 블록 교체, 그늘막 설치 등 민원 해결에 앞장서 왔다.


구 군의원은 "항상 주민의 입장에서 민원을 해결하려고 한다. 가끔 민원을 해결하지 못할 경우 주민들에게 양해를 구한 뒤 공무원에게 개선을 적극 요구한다"고 말했다.


성곡1리 주민들에게 동기를 부여해 마을만들기 공모사업 선정을 이끌어 냈고, '장곡 3·1만세 기념행사'를 통해 선열의 항일정신을 기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생태학습공간과 체육놀이시설 설치도 촉구했다.


또 칠곡군 미래의정연구회 대표의원을 맡아 의원들과 함께 '칠곡군 관광 활성화 및 인구증대'를 위해 머리를 맞대고 있다.


구 군의원은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견제와 감시 기능 강화, 미래 성장 동력 발굴, 의원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의정활동을 펼쳐나겠다"고 밝혔다.


글·사진=마준영기자 mj3407@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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