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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가 최고만을 엄선한 패키지 '경북관광상품' 97개를 출시하고, 지역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30%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봄맞이 특별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경북도 관광명소, 경북도 제공 |
경북에서 관광과 체험, 숙박은 물론 카페 이용까지 한 장의 티켓으로 하고, 덤으로 할인까지 받을 수 있는 관광상품이 출시돼 눈길을 끈다.
경북도는 최고만을 엄선한 패키지 '경북관광상품' 97개를 출시하고, 지역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30%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봄맞이 특별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다음 달 3일까지 진행되는 프로모션은 경북여행몰(www.tour-gb.co.kr)뿐만 아니라, 쿠팡, 11번가, G마켓, 옥션,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톡스토어(카카오) 등 여행상품 판매 6개 채널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경북관광 e누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경북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가성비로 사방팔방 매력을 지닌 경북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유아동반 가족 여행객들을 위한 카트랜드, 철로자전거, 꼬마열차, 4계절 썰매장 연계상품과 요트, 윈드서핑, 스킨 스쿠버 등 수상레저 상품을 추가로 출시했을 뿐 아니라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을 위한 상품, 웹툰 방탈출 등 특색 있는 여행상품도 함께 선보였다. 울릉도 관광패키지 상품도 포함됐으며, 울릉크루즈와 연계한 관광상품도 추가될 예정이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에는 사방팔방 매력적인 관광자원이 풍부한데, 특히 이번에 출시한 특화 패키지 관광상품은 관광객의 수요를 반영해 특색 있게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경북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 이벤트를 준비할 계획이니, 많이 방문해서 경북을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최근 정부가 발표한 내수 활성화 대책에 따라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내수 경기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도는 2030년까지 국내관광객 1억명, 외국인 관광객 300만명 시대 비전을 발표하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임성수
편집국 경북본사 1부장 임성수입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