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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5일 대구 수목원 후문에 위치한 한실로 일원에서 인근 상인들로 구성된 '수목원愛(애)사람들'의 도예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상인회 수목원愛사람들 제공 |
대구수목원 동쪽 마을 상인들로 구성된 '수목원愛(애)사람들'이 도자예술촌과 수목원을 찾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도자예술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불황의 늪에 빠진 소상공인들에게 희망과 도전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지난 15일 진행됐다. 수목원愛사람들은 도예가 정고성 관장과 함께 수목원 후문과 그 일대를 오가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도예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단체는 대곡 한실로에 노약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멋진 수목원 후문이 있음을 알리기 위해서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김미선 수목원愛사람들 대표는 "대구시에서 추진하는 골목상권 살리기 사업에 참여해 총 3단계 중 지금은 1단계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 프로젝트를 마중물 삼아 상가가 번영해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현기자 shineast@yeongnam.com
이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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