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공공데이터 제공 평가서 2년 연속 우수

  • 손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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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4-20 18:37  |  수정 2023-04-20 18:39  |  발행일 2023-04-20
대구시 83.35점, 광역 평균보다 11.95점 높아

13개 등급 지표 중 9개 지표 '1등급'

대구시는 행정안전부의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대구시는 광역지자체 평균(71.4점)보다 11.95점 높은 83.35점을 얻었다. 중앙행정기관(82.9점)과 기초자치단체(56점)와 공공기관(66.1점)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지역 관광산업 부흥을 위한 비정형 데이터 개방 확대 △지역 빅데이터사업 수행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데이터 분야 스타트업 창업지원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예산 확보 노력 등 총 13개 등급 지표 중 9개 지표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평가는 국민·기업이 필요로 하는 공공데이터를 적극 개방하고, 데이터의 활용을 용이하게 하는 노력들을 평가하기 위해 매년 진행된다. 평가 대상은 중앙행정기관(45개), 지방자치단체(243개), 공공기관(282개) 등 570개 기관이다. 공공데이터 개방과 활용, 품질, 관리체계, 기타(감점) 등 5개 영역의 16개 지표를 놓고 정보통신기술(ICT)·경영·행정 분야 민간 전문가(26명)이 2개월 동안 평가했다.

서경현 대구시 미래ICT국장은 "올해 국가데이터허브센터 건립을 통해 데이터 유통거래 생태계를 구축하고 신용보증기금을 비롯한 대구에 거점을 두고 있는 공공기관의 데이터를 결합·개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손선우기자 sunwo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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