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문화회관 앞 야외광장서 스트릿댄스 갈라쇼 펼쳐진다

  •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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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4-26  |  수정 2023-04-25 14:41  |  발행일 2023-04-26 제16면
거리예술 공연 '팝업스테이지' 4월부터 7월까지

첫 무대는 대한민국 대표 댄스그룹 '아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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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산문화회관의 팝업스테이지에 출연하는 아트지. <봉산문화회관 제공>

봉산문화회관은 거리예술 공연프로그램 '팝업스테이지'를 4월부터 7월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팝업스테이지'는 봉산문화거리를 활성화하기 위해 봉산문화회관 앞 야외광장에서 펼치는 다양한 거리예술공연이다.

29일 오후 3시 열리는 첫 무대에선 대구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댄스그룹 '아트지'가 스트릿댄스 갈라쇼를 선보인다. 이날 선보이는 '스트릿댄스 This is Artgee(디스 이즈 아트지)'는 아트지가 지난 10년간 세계무대에서 인정받은 대표적 퍼포먼스와 아이디어가 빛나는 퍼포먼스를 옴니버스 형태로 구성한 공연이다. 이들은 거리를 댄스스테이지로 변화시키며 시민과 함께하는 무대도 준비할 예정이다.

아트지 협동조합은 스트릿댄스 장르의 성장과 발전, 댄서들의 지속적인 활동과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2012년 창단됐다. 2017년 미국 World of dance 월드파이널에서 준우승하고, 2018 독일 Funkin Stylez 월드파이널 팀배틀과 2018 스페인 The Showbox에서 우승했다. 2019 스페인 Got Talent에선 골든부져를 획득하고, 해외 팀 최초로 파이널라운드에 진출했다.

올해 '팝업스테이지'는 'This is Artgee'를 시작으로 5월에는 마임이스트 정호재의 환경보호를 소재로 한 마임 공연 '환경미화원 삑삑이의 즐거운 하루', 7월에는 판소리와 재즈의 교집합을 느낄 수 있는 국악그룹 나릿의 '나릿展'이 진행된다.

무료 공연. (053)661-3521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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