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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만에 영덕군 축산항에서 열린 영덕 물가자미 축제가 지난달 28일부 3일동안 성황리에 끝났다. 사진은 맨손 물가지미잡기 체험행사다.(영덕군 제공) |
영덕군 축산항에서 지난달 28일부터 3일 동안 열린 제13회 영덕 물가자미 축제가 성황리에 마쳤다.
4년 만에 열린 이번 축제는 과거와 달리 물가자미를 이용한 마파두부와 떡볶이, 탕수육 등 색다른 레시피와 새로운 요리들이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었다.
또 풍어빵 만들기와 맨손 물고기잡이, 어선 승선 등의 체험행사에 많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몰렸다.
이 밖에도 어선 퍼레이드, 풍어 기원 다원 예술 공연, 예주줌마 난타 공연, 연예인 축하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물가자미 축제 관계자는 "여느 때 보다 많은 주민과 관광객들이 축제장에서 다양한 체험과 문화공연을 관람했다"라면서 "약 2만 명이 다녀간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밝혔다.
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

남두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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