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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이 지난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환경미화원들을 대신해 영덕군수와 간부급 공무원 30명이 일일 대체근무를 했다.사진은 영덕환경자원관리센터에서 수거된 생활쓰레기를 분류하고 있는 모습(영덕군 제공) |
영덕군은 지난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영덕군수와 간부급 공무원들이 환경미화원들 대신해 일일 대체 근무를 했다.
간부들은 3인 1조로 군내 13개 구역으로 나눠 생활 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 수거, 불법 쓰레기 배출현황 파악 등 환경미화원들의 업무를 그대로 수행했다.
이들은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생활 쓰레기 58t과 음식물 쓰레기 15t을 수거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환경미화원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지역주민들의 생활환경 향상에 계속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

남두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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