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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하철 방화참사 이후 대구 팔공산집단시설지구에 건립된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체험장. <영남일보DB> |
'경북종합안전체험관' 건립 추진을 위한 부지 공모에 도내 8개 시·군이 신청, 8대 1의 경쟁을 기록했다.
2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경북종합안전체험관 신청 접수 마감일인 이날 오후 6시 현재까지 포항시, 안동시, 구미시, 영주시, 영천시, 상주시, 경산시, 청송군이 신청했다.
경북도는 인근 다른 체험관과의 거리, 인구수, 교육수요, 미래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검토해 선정위원회를 거쳐 최종 부지를 결정할 방침이다.
경북종합안전체험관은 330억원(소방안전교부세 100억·도비 230억원)을 투입해 부지 5만㎡, 건축 7천㎡ 규모로 건립된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 부지 선정이 완료되면 경북도는 올해 하반기에 있을 중앙정부 공모를 신청할 예정이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임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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