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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직원들이 가족 및 이웃과 함께 해야 한다며 간부 공무원들에게 직원들의 연가 및 유연근무제 신청을 적극 받아라고 4일 지시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직원들이 월 1회 이상 연가와 유연근무를 적극 사용하도록 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기 위해 장기 재직 휴가를 활용한 직원들의 가족여행을 권장해 팀장 이상 간부 공무원들부터 솔선해 추진하기로 했다.
이 도지사는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도정 추진을 위해서는 일과 가정이 균형을 이루는 근무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청 직원들이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을 찾아뵙고 가족, 이웃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 뒤 재충전을 통해 도민과 직원 모두가 행복한 경북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기회에 직원들이 코로나19로 방문을 자제해 왔던 다문화 가족과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도 찾아 안부를 묻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임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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