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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글로벌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강소단계에 지정된 대구경북 기업 관계자들이 4일 대구경북중기청에서 수여식을 가진 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경북도 제공 |
경북지역 9개 기업이 중소벤처기업부 강소기업에 지정됐다.
경북도는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강소단계에 지역 기업 9개 사가 선정돼 4일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지정서를 수여 했다.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는 정부가 중소기업을 지원해 해외 선도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 프로젝트는 기업을 수출 규모별 4개 트랙(유망→성장→강소→강소+)으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이번 지정서 수여 기업은 세 번째 트랙인 강소단계 지정 기업으로, 지난해 수출액 500만달러 이상인 기업이다.
경북에서 지정된 기업은 △하나섬유(성주·폴리에스테르 우븐 패브릭) △세원하이텍(칠곡·에칭, 샌드블라스트 가공품 등) △영진(영천·자동차 차체용 신품 부품) △서원테크(경산·친환경 재생 섬유) △<주>보근(경산·AR증강현실 교육 제품) △중원산업(경산·자동차 부품) △호성에이비오(경주·알루미늄 제련, 합금 제조) △제이앤코슈(경산·화장품 제조) △경림테크<주>(경산·자동차용 신품 전기장치 제조)이다.
올해 새롭게 지정된 9개 기업은 내년 말까지 13종의 해외지원 시스템 중 원하는 서비스 공급 기관을 선택해 수출지원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수출금융·보증지원 우대와 금리·환거래 조건 우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임성수
편집국 경북본사 1부장 임성수입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