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상블 유터피, 제2회 정기연주회

  • 최미애
  • |
  • 입력 2023-05-12  |  수정 2023-05-12 08:03  |  발행일 2023-05-12 제14면

2023051201000416900016081

◇…앙상블 유터피(Ensemble YUterpe)의 제2회 정기연주회가 13일 오후 5시 공간울림에서 열린다.
 앙상블 유터피는 음대를 졸업하고 지역에서 활동하거나 유학 후 자리를 잡으려는 대구·경북·경남·부산 지역의 실력 있는 청년 인재들을 발굴해 훌륭한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과 기회를 마련해 주고자 창단됐다. 지난해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창단연주회를 시작으로 천마아트센터에서의 특별연주회와 영천 시안미술관의 그림과 음악의 컬래버레이션 연주회 등을 선보이고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이정(영남대 예술대 교수·사진)이 음악감독을, 첼리스트 정준수와 비올리스트 최영식이 리더를 맡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앙상블 유터피의 '청년인재 프로젝트'의 첫 번째 수혜자로 앙상블 유터피 상임지휘자인 클라리네티스트 김광현과 전국적으로 솔로와 실내악 연주로 왕성하게 활동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나승준·고은비, 첼리스트 김기량, 비올리스트 전지윤이 함께한다. 김이정 음악감독이 해설을 맡는다. 연주회에선 후고 볼프의 '이탈리아 세레나데'와 차이콥스키의 6중주 '플로렌스의 추억'과 함께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5중주를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전석 2만원(학생 1만원). 010-8859-7738
최미애기자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문화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