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에 소프트웨어 미래채움 대구 서부센터 개소

  • 손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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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5-15  |  수정 2023-05-15 07:38  |  발행일 2023-05-15 제11면
계명대 성서캠퍼스 산학협력관, 공과대학 오산관

채움교실, 스마트교실, 신기술 체험존 등
계명대에 소프트웨어 미래채움 대구 서부센터 개소
지난 12일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 산학협력관에서 소프트웨어 미래채움 대구서부센터가 문을 열었다. <대구시 제공>

대구의 인공지능(AI), 로봇 등 4차산업 선도 기술 교육거점이 문을 열었다.

대구시는 지난 12일 계명대 성서캠퍼스 산학협력관에서 소프트웨어 미래채움 대구서부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새로 문을 연 서부센터는 계명대 성서캠퍼스 산학협력관 지하 1층과 공과대학 오산관 1층(전용면적 1천51㎡)에 조성됐다.

이곳은 다양한 SW교구 교육을 위한 '채움교실'을 비롯해 태블릿 및 노트북 활용이 가능한 '스마트교실' ,로봇·인공지능을 직접 시연하는 '신기술 체험존' 등의 공간으로 꾸며졌다.

지역 소프트웨어 교육 불균형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계명대에 기존 구축된 3D 메이커스, 스마트팩토리 등 인프라를 활용해 센터 특화교육을 제공하고 SW미래채움 기자단 운영 및 톤톤(해커·아이디어톤)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사업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소프트웨어 미래채움 대구서부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 미래채움'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구축된 공간으로 지난해 12월 문을 연 대구 동부센터에 이은 둘째 소프트웨어 교육 거점 기관이다.

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곳을 중심으로 오는 2024년까지 국비 35억5천만 원 등 모두 70억원의 예산을 들여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 초·중등생 대상으로 인공지능, 로봇 등 4차산업 선도 기술에 대한 교육과 체험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손선우기자 sunwo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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