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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환경연수원 에코그린합창단이 '2023 구미 에코랜드 어린이 숲·항공·과학체험전’에서 개막 공연을 하고 있다. |
경북도환경연수원 에코그린합창단이 지난 13일 구미 산동읍 에코랜드에서 열린 '2023 구미 에코랜드 어린이 숲·항공·과학체험전' 개막식에서 '환경음악'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4천여 명의 유아·학부모가 참여한 에코랜드 체험전에서 에코그린합창단은 환경의 소중함과 환경사랑 실천 메시지를 담은 ‘내가 먼저 우리 함께·빛나라 초록별 지구’를 공연해 환경보전 의식을 일깨우는 역할을 했다.
경북도환경연수원 심재헌 원장 직무대행은 "환경음악 공연은 탄소중립시대에 환경문제 극복과 나아갈 방향 설정, 환경실천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문화 활동"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1년 결성한 에코그린합창단은 350차례 공연, 전국환경노래합창경연대회 입상, KBS ‘하모니 국민 대합창 우리가(歌)' 출연 등 활동 영역을 전국으로 넓혀 가고 있다. 또 매년 환경복지 사각지대와 소외계층을 찾아가는 환경음악 합창으로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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