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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 오렌지 카운티에서 미국지사 개소식을 가진 뒤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금오공대 제공> |
국립 금오공대 연구소기업 <주>엔에스랩(대표 김동성 전자공학부 교수)이 지난 13일 미국지사를 개소했다..
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를 기반으로 지난 2022년 설립한 엔에스랩은 산업용 블록체인과 특수목적 메타버스 플랫폼 기술을 개발한 스타트업 기업이다.
미국 사무소는 지난 1월 출시한 모바일 전자지갑 ‘퓨어월렛’에 이어 블록체인 기술로 개발한 ‘퓨어체인’의 미국 시장 진출을 목표로 캘리포니아 오렌지 카운티에서 문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동성 엔에스랩 대표, 협력 기업체인 미국 코그니티고 기업의 오거스틴 대표, 블록체인 전문 유튜버 오즈솜 오스틴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엔에스랩은 현재 미국 자동차 딜러 시스템을 공급하는 세일즈케쳐 기업의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새로운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신제품개발사업과 국제 공동연구사업에도 참여해 신규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김동성 대표는 "엔에스랩은 기술적 가치를 제공할 미디어, 의료, 운송 분야를 아우르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미국 시장 진출을 계기로 신기술을 개발해 블록체인, NFT, 메타버스 분야 고객을 대상으로 웹 3.0시대의 새로운 가치 실현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백종현 기자 baekjh@yeongnam.com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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