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의원, '공부하는 의회상' 구현 한다

최근 대구 달성군의회 연구단체인 '달성군 생활 정책 연구회(이하 연구회)'가 발대식을 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달성군의회 제공>

대구 '달성군 생활 정책 연구회' 대표 의원인 신동윤 군의회 부의장.

대구 달성군의회 연구단체인 '달성군 생활 정책 연구회(이하 연구회)'가 출범했다.

달성군의회에 따르면 연구회는 신동윤 군의회 부의장이 대표 의원을 맡고, 김은영·곽동환·전홍배·최재규·이연숙 군의원이 참여한다.

이들은 지역 다문화 가족 지원에 관한 정책 사례 분석 및 현안 발굴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또 지역 실정을 고려한 맞춤형 정책 개발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연구회는 최근 발대식을 하고, 추진 방향과 향후 일정 등을 논의했다.

달성군 생활 정책 연구회 대표 의원인 신동윤 군의회 부의장은 "활발한 활동을 통해 달성군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끌어 낼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세대 간 또는 다문화 간 공존을 위해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4월 신 부의장은 제304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향후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으로 예상되는 문제를 미리 섭렵해 방안을 강구하고, 유통 종사자와 이용객 편의 향상에도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이어 그는 "21세기형 첨단 도매시장으로 건립될 수 있도록 스마트 물류 시설을 구축하고, 온라인 전문 유통인 양성을 추진하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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