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식 국회의원, 구미산단 SK실트론 구미공장에서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다짐

김영식 국회의원이 SK실트론 구미3공장 공장 증설 현장에서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김영식 국회의원실 제공>

국민의힘 김영식 국회의원(구미시을)은 16일 SK실트론 구미3공장을 방문해 2조 3천억 원 신규 투자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방문은 지난 2월 윤석열 대통령의 SK실트론 구미 본사 방문과 1조 2천억 원 투자 협약 체결에 결정적 역할을 맡았던 김 의원이 반도체 웨이퍼 생산 증설 현장 확인을 확인하고, 반도체 특화단지 구미 지정의 당위성 차원에서 이뤄졌다.

지난해 6월부터 ‘국민의힘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 특별 위원회’에거간사로 활동하는 김 의원은 지난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을 강력히 요청했다.

김 의원은 장용호 SK실트론 사장과 만난 자리에서 "SK실트론은 반도체 웨이퍼 생산과 초순수 국산화로 대한민국 반도체 소재부품 공급 안정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라며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으로 구미산단 산업 고도화를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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