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 뮤지컬 배우와 차세대 스타들 총출동...개막축하공연으로 DIMF 시작 알린다

  •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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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5-17 14:49  |  수정 2023-05-17 15:30  |  발행일 2023-05-18 제13면
20일 오후 7시30분 대구 코오롱야외음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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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제16회 DIMF 개막축하공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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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배우 최재림. DIMF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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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배우 최정원. DIMF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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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배우 마이클 리. DIMF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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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배우 양준모. DIMF 제공

야외 뮤지컬 갈라 콘서트로 꾸며지는 제17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개막 축하 공연이 오는 20일 오후 7시30분 대구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펼쳐진다.

이번 무대는 한국 대표 뮤지컬배우들의 특별한 무대와 차세대 스타들의 패기 넘치는 공연까지 다채롭게 꾸며진다. 뮤지컬배우 성기윤과 강미경 아나운서가 MC를 맡는다. 제17회 DIMF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뮤지컬배우 최재림과 글로벌 크리에이터 원정맨, 전창하, 시아지우, 카리모바 엘리나도 현장에 참여해 DIMF 알리기에 앞장선다.

'DIMF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본선에 진출한 목원대 뮤지컬전공, 백석예술대 뮤지컬과 학생들도 젊음과 열정과 가득한 무대를 선보인다. 지난 7일 막을 내린 '제9회 DIMF 뮤지컬스타'에서 대상을 받은 위재영과 최우수상을 받은 서기원의 파이널 무대를 포함해, DIMF 뮤지컬스타 수상자 김명진(8회), 이세헌(8회), 김정윤(9회), 안혜인(9회)이 유명 뮤지컬 작품의 대표 넘버를 선보인다.

오는 6월 세 번째 시즌 개막을 앞둔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 공연팀도 처음 대구를 찾아 뮤지컬 속 장면들로 하이라이트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뮤지컬 '맘마미아!'의 대표 넘버도 만나 볼 수 있다. 전 세계 최장수 '도나' 역할로 16년간 '맘마미아' 무대에 오른 뮤지컬 배우 최정원이 백석예술대 뮤지컬과 학생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무대가 마련된다. 뮤지컬 배우 마이클 리·양준모·김보경·유리아와 제3회 DIMF 뮤지컬스타 대상 수상자로 뮤지컬배우로 활동 중인 이석준, 제17회 DIMF 홍보대사인 뮤지컬 배우 최재림 등도 축하 무대를 꾸민다.

오는 19일 개막하는 DIMF는 개막 축하 공연 현장에서 관객들을 위해 개막작 '나인 투 파이브' 공연 티켓을 총 50명(1인 2매)에게 현장 이벤트로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 당일 공식 네이버TV 채널(tv.naver.com/dimf)에서 개막 무대를 실시간으로 송출한다. 또한 향후 글로벌 뮤지컬 스트리밍 플랫폼인 메타씨어터로 전 세계 154개국에 녹화 송출할 예정이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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