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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와 스위스 호텔관광경영대학 관계자들이 22일 구미대 본관에서 국제학술 교류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구미대 제공> |
구미대와 스위스 호텔관광경영대학(Hotel and Tourism Management Institute:이하 HTMi)은 22일 구미대 본관에서 이승환 총장, 이언 라무어(Ian Larmour) HTMi 최고경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학술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구미대 학생은 호텔관광 분야 세계적 명문대인 스위스 HTMi의 국제호텔관광학 학사 학위와 영국 얼스터대학(Ulster University) 국제호텔관광학 학사학위를 동시에 취득할 수 있다.
구미대 호텔관광항공서비스과 졸업생이 HTMi로 편입해 1년간 교육을 마치면 스위스와 영국의 복수학위를 받기 때문이다. HTMi는 구미대 유학생에게 특별 장학금 지급까지 약속했다.
이 대학 호텔관광항공서비스과는 2011년부터 898명에게 해외 연수나 취업 기회를 부여해 글로벌 특성화 학과로 떠올랐다.
HTMi는 2021년 영국의 대학평가기관인 쿠아카렐리 시몬즈(Quacquarelli Symonds:약칭 QS)의 세계 대학평가에서 15위(호텔관광레저전공 분야), 기업체 평판도에서 12위에 올랐다.
이승환 총장은 "세계적 명문대학인 HTMi와 구미대가 손을 잡아 매우 기쁘다"며 "유럽지역 유학과 취업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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