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후회!] 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 '느린 직감'전(展)…17일까지 청문당

◇…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은 아트그룹 'puppiez'가 참여하는 '느린 직감'전(展)을 오는 17일까지 청문당에서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경북대 북문 인근 복합문화공간인 '청문당(靑文堂)' 주관 청년공모전 'Z to A 2023' 선정작가 두 번째 전시다. 청문당은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사업으로 마련된 복합문화공간이다. 청문당에서 열린 'Z to A 2023'은 지역 예비예술가를 발굴해 지원하는 '대학문화예술키움' 사업의 하나로 이뤄졌다. 올해는 선정 인원과 전시 회차를 확대 운영한다.

이번 전시에는 김지윤, 김은정, 임은지, 김경민, 김고은 작가가 참여한다. 서로 다른 경험의 축적으로 탄생한 작품들을 통해 느린 직감의 과정을 들여다본다. 행복북구문화재단 관계자는 "예술 창작물은 한 사람의 배경, 성향과 취향, 관심사 등 수많은 것들이 모여 작품으로 표출·표현된다. 청년 예술가 대상 지원사업을 확대해 예술가로서 출발을 돕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일·공휴일 휴관. (053)320-5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