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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고경남<사진>의 리사이틀이 오는 4일 오후 5시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열린다.
'All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라는 타이틀로 열리는 이번 리사이틀에서 고경남은 브람스의 바이올린 소나타 1번 G장조 '비의 노래', 바이올린 소나타 2번 A장조, 바이올린 소나타 3번 D단조 등 브람스의 곡을 연주한다. 피아니스트 나수련이 함께 호흡을 맞춘다.
고경남은 경북예고를 졸업하고 계명대 특기장학생으로 입학해 임석영, 최은숙을 사사했다. 독일 쾰른 음대에서 디플롬을 취득하고 동 대학의 최고 연주자 과정을 우수 졸업했다. 독일 자브뤼켄 국립오케스트라에서 제1바이올린 연주단원을 역임했다.
독일 서부 두이스부륵 시립음악학교와 메어부쉬 시립음악학교에 재직하며 바이올린 인재양성과 더불어 활발한 오케스트라 및 앙상블 활동을 하고, 솔리스트로서도 활동을 펼쳤다. 부산예고 강사, 경북예고 강사, 대구가톨릭대 평생교육원 초빙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M&P(앰앤피) 챔버 오케스트라 수석 단원으로 재직하며, 음 프로젝트의 음악감독 및 전문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클래식 한 스푼'의 기획과 연주 및 전문 강의 등으로도 활동 중이다.
전석 2만원. (053)623-0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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