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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너 김현수·바이올리니스트 장유진·첼리스트 심준호. 수성아트피아 제공 |
수성아트피아 마티네 콘서트는 2007년 개관 때부터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장수 기획 시리즈로, 평일 오전 시간을 활용한 공연으로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 18번째 시즌을 맞이했으며, 'Dear, Classic'이라는 주제로 6·9·12월 총 3회 공연을 개최한다. 지난해 리모델링 기간에는 마티네 콘서트를 기다리는 지역민들을 위해 한영아트센터에서 진행했다.
이번 시리즈 첫 공연에선 바이올리니스트 장유진, 비올리스트 이한나, 첼리스트 심준호로 구성된 칼라치 스트링 트리오가 문을 연다. 글리에르의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8개 소품', 장 프랑세의 '현악 3중주', 베토벤 '현악 3중주 c단조' 등 다채로운 곡들이 관객들을 찾아간다. 이번 시즌 공연 해설은 팬텀싱어Ⅰ의 우승팀 '포르테디콰트로'의 멤버 테너 김현수가 맡았다.
전석 3만원. 관객에게 브런치 박스를 제공한다. (053)668-1800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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