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구미 경운대에서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탄소중립지원센터 개소식이 열리고 있다. <경운대 제공> |
구미시 탄소중립지원센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경북 구미 경운대가 지난 2일 교내 2호관 세미나실에서 구미시 탄소중립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곳에서는 지역사회가 주도할 상향식 탄소중립사회 전환에 필요한 △에너지 전환 촉진 및 전환 모델 개발과 확산 △기후위기 적응 대책의 수립과 시행 △탄소중립 참여 및 인식 제고 방안 발굴 △탄소중립 업무 조사·연구와 교육 △구미시 탄소중립 정책 추진 역량 강화사업 등을 추진한다.
개소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김영식 국회의원, 환경단체 대표, 환경기술인, 시·도의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김동제 경운대 총장은 "구미시 탄소중립지원센터는 환경위기에 대한 책임감으로 탄소중립과 사회·경제적 발전 실천을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백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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