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금오공대, 산업디지털전환(DX) 협업지원센터 주관 기관 선정

  •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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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6-04 15:22  |  수정 2023-06-04 15:40  |  발행일 2023-06-05 제16면
향후 5년간 국비 22억 등 55억 지원 받아 경북 DX협업지원사업 총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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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경북지역 산업 디지털 전환(DX:파격적 변혁) 협업지원센터에 선정된 금오공대 전경. <금오공대 제공>

국립금오공대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경북지역 산업 디지털 전환(DX:파격적 변혁) 협업지원센터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주관기관 선정으로 금오공대는 향후 5년간 국비 22억 원, 지자체 대응 자금 32억 원 등 55억 원을 지원받아 경북 DX 협업지원센터 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금오공대 내에 설립될 경북 DX 협업지원센터는 컨소시엄 기관, 기업, 유관기관과 손을 잡고 지역산업의 벨류 체인 형성으로 산·학·연 협업체계를 구축한다.

이곳에서는 AI(인공지능), 빅데이터, IoT(사물인터넷)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기업과 산업의 생산성 향상, 제품과 서비스의 지능화, 새로운 융복합 비즈니스 창출을 촉진하는 산업 혁신 전략을 추진한다.

금오공대와 컨소시엄을 구성한 포스텍은 첨단소재, 경북테크노파크와 영남대는 모빌리티 분야를 중심으로 얼라이언스 운영을 맡는다.

이종석 금오공대 IT융합학과 교수는 "전자·IT융합, 첨단소재, 모빌리티 등 3대 산업군을 중심으로 경북 DX 얼라이언스를 구축해 지역산업 DX 전략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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