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가 현충일을 맞아 뜻깊은 행사를 연다. 포항스틸러스는 6일 오후 6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리는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K리그1 17라운드 경기에 포항에 사는 6·25전쟁 참전 학도병 8명을 초청한다. 이들 참전용사들은 전쟁 당시 나이가 등번호로 새겨진 포항 유니폼을 입은 채 해병장병의 호위를 받으며 경기장에 입장해 매치 볼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북문광장에서는 사회복지법인 '따뜻한 동행'과 함께하는 6·25 참전용사 감사 캠페인도 진행된다. 또 모든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에 관중들이 직접 감사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땡큐 월(Thank You Wall)'을 운영하고, 참여하는 관중에게는 태극기 타투 스티커를 제공한다. 하프 타임에는 자동차 경품 추첨을 한다.
이날 북문광장에서는 사회복지법인 '따뜻한 동행'과 함께하는 6·25 참전용사 감사 캠페인도 진행된다. 또 모든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에 관중들이 직접 감사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땡큐 월(Thank You Wall)'을 운영하고, 참여하는 관중에게는 태극기 타투 스티커를 제공한다. 하프 타임에는 자동차 경품 추첨을 한다.
김기태기자 ktk@yeongnam.com
김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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