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지역일꾼] 김민호 봉화군의원 "청년 농업인 정착 위해 노력"

  • 황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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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6-06 13:06  |  수정 2023-06-06 13:17  |  발행일 2023-06-07 제6면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봉화군연합회 부회장 역임
"농업과 농촌에서 청년의 역할 무엇보다 중요"
마을회관 지원 조례안 통해 안전사고 사전 방지
김민호의원
김민호 봉화군의회 의원. <봉화군의회 제공>

"농업에 종사하며 쌓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더 나은 봉화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봉화군의회 김민호 의원(국민의힘)은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봉화군연합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고, 제9대 초선 의원으로 정치에 입문해 청년 농업인의 조기 영농 정착과 지속적인 경영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 군의원은 "최근 농업과 농촌에서 청년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청년 농업인들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현실에 맞는 다양한 정책 추진을 통해 안정적으로 농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 진출을 유도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농가 경영주의 고령화 추세를 완화하는 등 농업 인력 구조 개선에 모든 역량을 다해야 한다"며 청년 농업인 정착을 위한 세심한 행정을 당부했다.


김 군의원은 제256회 임시회에서 '봉화군 마을회관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해 지역 마을회관이 노후화돼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막고, 마을회관 지원사업 운영 시 발생한 미비점을 보완하기도 했다.


입법과 정책 연구·개발 등을 위해 사용되는 정책연구개발비에 대한 개념을 명확히 해 투명하게 경비가 소요될 수 있도록 의원의 전문성 강화, 정책개발 및 입법 활동의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봉화군의회 의원정책개발단체 구성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 조례안'도 발의했다.


김 군의원은 "최근 봉화군의 양수발전소 유치 등과 같은 미래 지향적인 역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작은 힘을 보태려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농민에게 밝은 미래를 주는데 초점을 맞추겠다"라고 말했다.
황준오기자 joon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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