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광주 서(書)·화(畵) 작가 광주서 '달빛동맹 전시'

  • 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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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6-08  |  수정 2023-06-08 08:29  |  발행일 2023-06-08 제16면
창조적 진화 展, 28일까지 광주 3개 전시장서
대구와 광주 서(書)·화(畵) 작가 광주서 달빛동맹 전시
권무형 '알레프1(aleph1)'
대구와 광주 서(書)·화(畵) 작가 광주서 달빛동맹 전시
김종일 'black on black'
대구와 광주 서(書)·화(畵) 작가 광주서 달빛동맹 전시
김진혁 'Change-23'
대구와 광주 서(書)·화(畵) 작가 광주서 달빛동맹 전시
윤병학 '냉소적 시선'

석재서병오기념사업회와 남부현대미술협회 광주지회가 공동주최 하고 칠곡문화예술위원회가 기획한 서(書)·화(畵) 전시 '창조적 진화展(전)'이 오는 28일까지 광주의 김대중컨벤션센터, 송정작은미술관, 컬쳐호텔 내 람 갤러리 등 3곳에서 열린다.

대구와 광주의 원로·중견작가가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영호남 달빛동맹 문화예술 교류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전시에 초대된 대구와 광주지역 작가들의 작업을 통해 수묵서화의 전통과 동시대 미술의 일체성을 확인하고 시대적 변화의 흐름을 살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지역에서는 권무형(재불작가), 권상희(현대서예가), 김일환(원로서양화가), 김광호(사군자입체작가), 김결수(설치미술가), 김진혁(한국화가), 김세정(원로서양화가), 박세호(현대서예가), 이무훈(현대미술가), 장이규(원로 서양화가)가 참여한다.

광주지역에서는 전남대 명예교수인 김종일 에포크 창단 멤버와 박광구 광주미술협회장, 윤병학 남부현대미술협회 광주지회장을 비롯해 김기범, 김인수, 박소미, 박지우, 오혜성, 이정기, 최수미 작가가 작품을 선보인다.

석재서병오기념사업회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근대 수묵의 거장 석재 서병오와 광주의 남종문인화가 의재 허백련의 만남과 우정을 기리고자 마련됐다. 서화의 전통과 현대미술의 만남이 기대되는 자리"라고 밝혔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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