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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송라로골목. <대구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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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내당제일골목. <대구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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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지범골목. <대구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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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파도고개길. <대구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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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산격허브로골목. <대구시 제공> |
대구시는 송라로골목과 내당제일골목, 산격허브로골목, 지범골목, 파도고개길 등 5개 골목을 골목상권 회복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골목상권 회복 지원사업은 '골목경제권 조성사업' 2단계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21년 대구 골목상권 중장기계획을 수립해 총 120곳의 지역 골목상권의 전략적 육성을 목표로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과 함께 '골목경제권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1단계 골목상권 기반조성 및 조직화 20곳과 2단계 골목상권 안정화 8곳을 발굴·선정해 골목상권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달 공모를 통해 접수된 13곳의 골목상권 중 전문가 심사과정을 거쳐 동구 송라로골목, 서구 내당제일골목, 북구 산격허브로골목, 수성구 지범골목, 달서구 파도고개길 등 총 5곳이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이들 골목상권은 최대 5천만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공동체 역량강화 교육과 상권 통합 디자인 개발, 상권활성화 컨설팅, 개별점포 솔루션 컨설팅을 통한 상권 환경 개선,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 등을 진행한다. 향후 특화 방안에 대해서는 골목상권별로 세부 협의해 추진한다.
안중곤 대구시 경제국장은 "발전 잠재력이 있는 5개 골목상권에 대해서 맞춤형 지원을 통해 골목상권 활성화 모델로 전략적으로 육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손선우기자 sunwo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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