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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대구 베이비&키즈페어'가 오는 15~18일간 엑스코 동관 4, 5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대구시의 '출산정책홍보관'도 운영돼 더욱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다. <엑스코 제공> |
예비 부모와 영유아 부모에게 알토란같은 정보를 제공해줄 영남권 최대 규모의 '베이비&키즈페어'가 오는 15~18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3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선 최신 브랜드의 임신·출산용품 및 유아교육용품이 소개된다. 오프라인에서 접하기 힘든 150개 업체에서 500여 개 브랜드가 참가한다.
대구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출산정책홍보관'을 운영한다. '아이들의 웃음소리, 대구의 희망소리'를 주제로 △미혼·결혼존 △임신·난임존△출생존 △육아존, △플레이존(실내 놀이터) 5개로 구성된다.
미혼·결혼존에선 예비부부를 위한 작은 결혼식,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정책을 홍보한다.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에선 퍼스널 컬러테스트, 인생네컷 사진찍기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임신·난임존에선 난임부부 시술비,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태아 기형아 검사에 관련된 내용을 소개한다.
출생존에선 첫 만남 이용권, 출산축하금, 부모급여 등 출산정책과 대구형 산모건강관리사 파견사업 등을 홍보한다.
대구간호사회가 전문간호사를 초청, 영유아 응급처리 및 심폐소생술, 질식사고 예방법을 실시한다. 임신성 당뇨 및 고혈압 검사도 진행한다.
대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육아존을 통해 시간제 보육서비스 상담과 장난감 나눔 마켓을 운영한다.
풍성한 세미나도 마련된다. 전문가와 함께하는 '두드림 헬씨맘 클래스(육아교실)' '슬기로운 모유수유 생활' '산모교실' '신생아 케어 및 산호조리'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대구 베이비&키즈페어의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남영기자 lny0104@yeongnam.com

이남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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