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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원뮤직홀은 가곡의 아름다운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달과 이달 총 3편에 걸쳐 '예술가곡의 밤 시리즈'를 열고 있다. 이번 공연은 시리즈 마지막 공연이다. 공연에선 이탈리아 가곡의 대표적인 작곡가인 스카를라티, 벨리니, 도니체티, 토스티 등을 포함한 다양한 이탈리아 가곡을 만날 수 있다. 출연진은 칼다라의 'Alma del core', 벨리니의 'Vanne, O rosa', 토스티의 'L'ultima canzone' 등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가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에는 비엔나 국립극장과 함부르크 국립극장 전속 솔리스트를 역임한 테너 정호윤<사진>, 마리오 델 모나코 국제콩쿠르 1위 및 다수의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이름을 알린 소프라노 김정아, 알카모 국제 성악 콩쿠르 등에서 1위를 차지하며 명성을 떨친 바리톤 김승철이 무대에 오른다. 반주는 대구오페라하우스 피아니스트로 활동 중인 피아니스트 박선민이 함께한다.
전석 무료. 1인2매까지 온라인과 방문 예매를 받는다. (053)663-3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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