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송 정치환 회고전 7월10일까지 정치환미술관서

  • 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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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6-27  |  수정 2023-06-16 17:55  |  발행일 2023-06-27 제17면
영남한국화단의 개척자이며 교육자로 현대수묵추상화 추구
정치환의 대표작 30점 선보여
현송 정치환 회고전 7월10일까지 정치환미술관서
정치환 작
현송 정치환 회고전 7월10일까지 정치환미술관서
현송 정치환

한국 수묵화의 거장 현송 정치환(1942~2015) 회고전 '玄(현)에서 水墨(수묵)의 길을 찾다'가 오는 7월10일까지 정치환미술관 (대구시 동구 파계로 616)에서 열린다.

이번 회고전에서는 '생성'과 '성장' 등 정치환의 대표작 30점을 선보인다. 정치환은 1964년 서울대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하고 고향인 대구로 내려왔다. 1974년 이후 계명대 회화과 교수를 거쳐 영남대 회화과 교수로 정년퇴임 하면서 지역 화단에 큰 족적을 남겼다.

정치환은 동시대 영남한국화단의 개척자이며 교육자로 현대수묵추상화를 일평생 추구했다. 발묵과 파묵의 수묵화에 하나의 새로운 전형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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