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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공식 출시될 애플 운영 체제 'iOS 17'에 다양한 기능이 추가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다. <게티이미지뱅크> |
오는 9월쯤 공식 출시될 애플 운영 체제 'iOS 17'에 다양한 기능이 추가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16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애플 인사이더는 애플이 지난 주 공개한 운영체제 iOS17 및 아이패드 OS17에 '시력 보호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크린 디스턴스'로 불리는 이 기능은 아이폰·아이패드를 장시간 가까이 가져다 대면 전체화면으로 경고를 보낸다. 트루뎁스 카메라를 통해 화면과 사용자의 눈 사이 거리가 30㎝ 미만이면 "너무 가깝습니다"라는 경고 메시지를 화면에 표시된다.
재사용하려면 화면에서 일정 거리를 유지한 뒤 '계속' 버튼을 눌러야 한다.
이 기능은 페이스ID를 지원하는 아이폰 XS 이상 모델과 2018년 이후 출시된 11인치 및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 이상 모델에서 이용할 수 있다.
앱 설정에서 스크린 타임에 새로 추가된 '화면 주시 거리'에서 활성화 할 수 있다.
이남영기자 lny0104@yeongnam.com

이남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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