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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앨피 본 지음/박종주 옮김/시대의창/1만7천800원 |
현대 자본주의 속 감정, 정치, 기술의 관계를 탐구해온 저자가 미래의 인간과 기술의 발전 방향에 대해 살폈다. 저자는 프로이트, 라캉 등 널리 알려진 학자들과 육휘, 도미닉 페트먼 등 신진 학자들의 이론, 디지털 정치, 스마트 도시, 딥페이크 등을 모두 아우르는 논의를 펼친다. 저자는 현대 디지털 자본주의 체제가 인간의 감정을 지배계급의 이익에 맞춰 조작하고 생산하는 데 특화되도록 하는 수단은 '관계, 감정, 일상, 사랑(애정)의 게임화'라고 주장한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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