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갤러리 31일까지 스페인 출신 작가 안토니오 솔레라(Antonio Requena Solera)의 첫 내한 전시 선보여

  • 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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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7-10  |  수정 2023-07-04 10:06  |  발행일 2023-07-10 제18면
20점 가까이 되는 유화작품 전시
환갤러리 31일까지 스페인 출신 작가 안토니오 솔레라(Antonio Requena Solera)의 첫 내한 전시 선보여
안토니오 솔레라 작

환갤러리는 오는 31일까지 스페인 출신 작가 안토니오 솔레라(Antonio Requena Solera)의 첫 내한 전시 'SOLERA展(전)'을 연다.

수채화작가로 널리 알려진 안토리오 솔레라는 재료를 가리지 않으며 다양한 형태의 이미지로 작업을 해오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여러 시각으로 바라본 관점, 미완의 과정, 시간의 흐름 등 안토니오 솔레라가 그림을 그리면서 고민하는 흔적들이 담긴 작품들을 선보인다. 다양한 크기별로 20점 가까이 되는 유화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안토니오 솔레라의 실험 수행 방법은 다른 기술과 절차를 사용해 종이와 캔버스에 작업하는 것이다. 그는 최근 몇 년 동안 작업한 논문에서 수채화의 관습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경험을 제시하고 있다. 종이를 찢는 것, 베는 것, 몸짓, 중력과의 유희 등은 그의 초기 작품에 이미 등장하지만, 지금도 가장 뚜렷하게 드러나는 요소들이다.

그는 가볍고 미묘한 개입으로 종이 위에서 최소한의 행동을 할 뿐만 아니라 매우 유사한 표면과 매우 유사한 절차로 작동하는 반복을 사용한다. 그리고 이러한 방식은 전체를 구축하기 위해 서로 이름을 지정하는 에피소드와 같이 동일한 것의 일부가 되어 동등하게 작동한다. 매주 일요일 휴무.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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