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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성주군 초전면 용성리에 있는 뒷미지 수변공원〈사진〉에 연꽃이 만개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뒷미지는 2015년 지역창의아이디어 사업을 통해 수변공원으로 거듭났다. 아름다운 경관과 생태환경을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된 뒷미지 수변공원에는 2만5천여㎡의 부지에 홍련, 백련, 수련 등 7천여 본의 연이 식재되어 있다. 매년 7~8월이 되면 겹겹의 꽃송이를 펄럭이며 몰려오는 더위를 씻어준다.
연꽃은 이른 아침에 피어나 오후가 되면 점차 꽃봉오리를 오므리는 부지런한 꽃으로, 제대로 감상하려면 오전에 둘러보는 것이 좋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에서도 유명한 곳이며, 매년 사진작가들이 연꽃 사진을 찍기 위해 찾는 촬영명소이기도 하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

석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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