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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복주가 11일 거동이 어려운 대구 수성구 취약계층에게 전할 사랑의 도시락을 범물종합사회복지관에 기탁하고 있다. <금복주 제공> |
금복주 직원들로 구성된 '참사랑 봉사단'이 11일 적십자봉사원들과 함께 거동이 어려운 수성구 지역 취약계층에게 '사랑의 도시락'을 배달했다. 이날 수성구 범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동구 금복복지재단 이사장, 김대권 수성구청장, 전영태 수성구의회 의장, 박명수 대구적십자사 회장, 김석표 범물종합사회복지관장 등이 참석했다.
그동안 참사랑 봉사단은 달서구·서구 취약계층에게 사랑의 도시락을 전달하는 등 매월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코로나 선별진료소에서 일하는 의료진에게도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동구 재단이사장은 "사랑의 도시락 사업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문화를 확산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어려운 분들을 위해 마음을 나누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남영기자 lny0104@yeongnam.com

이남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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