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처음으로 글로벌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온다…‘키자니아GO! 대구’ 21일 팡파르

  • 이남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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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7-19  |  수정 2023-07-18 14:54  |  발행일 2023-07-19 제14면
8월 20일까지 한달간 열려
어린이들이 선택한 20개 직업 체험
대구에 처음으로 글로벌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온다…‘키자니아GO! 대구’ 21일 팡파르
대구지역 아이들이 다양한 직업체험을 즐길 수 있는 '키자니아GO! 대구'가 한달간 엑스코에서 열린다. <엑스코 제공>

대구에서 처음으로 어린이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GO! 대구'가 오는 21일부터 한 달간 엑스코에서 열린다. 만 3세이상 13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직업체험 프로그램이다.

18일 엑스코에 따르면 '키자니아GO! 대구'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축소한 현실의 도시를 그대로 재현했다. 이 곳에서 어린이들은 스튜어디스, 119 구급대원, 호텔리어, 한의사 등 다양한 직업을 선택해 원하는 직업의 유니폼을 갖춰 입고 체험할 수 있다. 자신이 스스로 선택한 직업을 실감나게 체험하며 리더십, 팀워크 등을 배울 수 있다.

지역에서 첫 선을 보이는 만큼 '키자니아 GO! 대구'는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오디션 센터, 공룡화석발굴단, 색채디자인 스튜디오, 야구트레이닝센터, 풋볼트레이닝센터, 호텔, 드로잉아트센터 등 일곱 개의 체험 부스를 선보인다.

키자니아 서울과 부산에서 인기를 끌었던 CSI과학수사대, 119 구급센터를 포함해 파트너사 LG U+, 제주 삼다수, MLD 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하는 직업 체험 등 총 20개의 직업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진로상담센터와 직업체험후 받는 키즈니아의 가상화폐 '키조'를 통해 경제교육을 할 수 있는 은행체험시설도 가동한다.

키자니아는 전 세계 약 1억 명이 경험한 교육 테마파크 브랜드다. 1999년 멕시코에서 시작해 현재는 전 세계 22개국 31개 도시에서 운영되고 있다.
국내에는 2010년 2월 오픈한 '키자니아 서울'과 2016년 4월 오픈한 '키자니아 부산' 이 열리고 있다.

'키자니아 GO! 대구'의 입장료는 어린이 기준 3만8천원이며, 온라인(위메프)을 통해 할인된 가격으로 사전 예매할 수 있다.
이남영기자 lny0104@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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