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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지역 작가 미술작품 대여사업 '오픈갤러리 서구 아트 쇼'를 통해 모집된 미술작품이 대구서구자원봉사센터에 전시돼 있다.<대구 서구 제공> |
대구 서구문화회관은 2023 서구지역작가 미술작품 대여사업 '오픈갤러리 서구 아트 쇼'의 작품모집과 전시장소 선정을 완료하고 내년 5월31일까지 작품전시를 진행한다.
'오픈갤러리 서구 아트 쇼'는 대구 서구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미술인들의 안정적인 창작 활동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미술작품 대여사업을 통해 서구지역 작가들의 미술 작품 20점이 선정됐다. 해당 작품의 전시는 서구지역에서 유동인구가 많은 공공기관 12개소에서 이뤄진다.
서구 내 노인복지관 4개소와 종합사회복지관, 도서관, 자원봉사센터, 서구청 등에 작품을 설치했다. 서구 측은 전시 장소와 작품정보가 나타난 홍보 팸플릿을 제작해 구민들의 관람을 도울 예정이다.
서구문화회관 관계자는 "처음으로 시행한 사업이지만 우수 작품이 많이 응모됐다. 수요처의 큰 호응으로 인해 많은 구민들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내년에는 규모를 확대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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