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상반기 한국인 최애 모바일 앱 '카카오톡'

  • 손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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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7-27  |  수정 2023-07-26 11:11  |  발행일 2023-07-27 제11면
카카오톡 월 평균 사용자 4천800만명

가장 오래 사용한 앱 '유튜브' 월 평균 971억분

상반기 가장 많이 성장한 앱 '토스'

토스 사용자 수 6개월간 361만 증가
2023년 상반기 한국인 최애 모바일 앱 카카오톡
2023년 상반기 모바일 앱 사용량 현황. <와이즈앱·리테일·굿즈 제공>
2023년 상반기 한국인 최애 모바일 앱 카카오톡
2023년 상반기 모바일 앱 사용량 현황. <와이즈앱·리테일·굿즈 제공>

올 상반기 한국에서 가장 많이 애용하는 모바일 앱은 '카카오톡'으로 조사됐다.

26일 애플리케이션·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2023년 상반기 동안 가장 많은 한국인이 사용한 모바일 앱은 카카오톡이다. 월 평균 4천800만명이 사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유튜브( 4천608만명), 네이버 (4천306만명), 쿠팡 (2천935만명), 네이버 지도 (2천457만명), 인스타그램( 2천139만명), 배달의 민족 (1천979만명), 밴드 (1천956만명), 당근마켓 (1천918만명), 토스 (1천739만명)순이다.

가장 자주 사용한 앱 역시 '카카오톡'으로, 월 평균 760억회였다. 이어 네이버 144억회, 유튜브 126억회, 인스타그램 119억회, 캐시워크 90억회, 트위터 42억회, 토스 42억회, 쿠팡 35억회, 당근마켓 31억회, 밴드 28억회 순으로 집계됐다.

가장 오래 사용한 앱은 '유튜브'로 월 평균 971억분으로 나타났다. 카카오톡 347억분, 네이버 226억분, 인스타그램 147억분, 틱톡 71억분, 넷플릭스 50억분, 캐시워크 49억분, 티맵 48억분, 네이버 웹툰 47억분, 로블록스 43억분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올 상반기 동안 사용자 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앱은 '토스'다. 6개월간 361만명이 늘어났다. 이어 NH올원뱅크 294만명, 하이클래스 175만명, 올리브영 161만명, 알리익스프레스 160만명, 올웨이즈 159만명, 네이버 지도 156만명, KB페이 123만명, 한컴오피스 뷰어 115만명, 리로스쿨 108만명 등의 순으로 사용자 수가 증가했다.

이번 조사는 패널을 통한 통계적 추정으로, 안드로이드 사용자 3천688만명과 iOS 사용자 1천432만명의 모바일 앱 사용을 분석했다.

손선우기자 sunwo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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