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맛탱]지출 패턴 파악 '똑똑가계부'

  • 정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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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7-28  |  수정 2023-07-27 10:48  |  발행일 2023-07-28 제22면
단순한 디자인으로 구성돼 쉽게 이용이 가능한 '똑똑가계부'

'자동 저장' 기능을 통해 앱이 자동으로 지출을 입력해 줘

예산관리 기능을 통해 남은 예산 등을 쉽게 파악할 수 있어
똑똑가계부
원그래프를 통해 지출 목록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인터넷 캡쳐

고물가 시대다. 사람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소비를 줄이고 있다. MZ세대에서는 소비를 하지 않는 '무지출 챌린지', 앱으로 소소한 수익을 얻는 '앱테크' 등이 유행 중이다. 현명한 소비와 무분별한 지출을 막고 싶다면 먼저 자신의 지출 패턴을 파악해보는 건 어떨까.

스스로 소비 패턴을 알아보는 가장 쉬운 방법은 '가계부' 작성이다. 지난 2011년 10월에 출시된 '똑똑가계부'는 잘 알려진 가계부 앱이다. 다른 가계부 앱들과 달리 똑똑가계부는 단순한 디자인으로 구성돼 있어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앱의 가장 큰 장점은 '자동 저장' 기능이다. 카드 등으로 지출 후 받은 문자메시지를 앱이 인식하고 자동으로 저장해준다. 지출한 내용을 깜박하고 입력하지 못할 걱정이 없다.

똑똑가계부
예산관리 기능을 통해 남은 금액, 하루 평균 사용 금액 등을 알 수 있다. 인터넷 캡쳐

'예산관리' 기능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전체 예산' '카테고리 기준' '결제수단 기준' '카테고리+결제수단 기준'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나눠 예산을 관리 할 수 있다. 결제수단으로 예산 관리를 적용하게 되면 원하는 결제 방식을 선택 후 예산 금액을 작성하면 된다. 이번 달 남은 예산은 얼마인지, 평균 하루 사용 금액 등에 대해 상세히 알 수 있다.

'자료통계'를 이용하면 주·월·연 단위 등으로 파악할 수 있다. 직접 설정한 주·월·연의 평균을 통해 지출·수입한 금액을 알 수 있다. 또 지출분류를 통해서 카테고리별 통계도 한 눈에 확인이 가능하다.

이외에 '자료차트' 기능도 유용하다. 원그래프를 통해 지출·수입 목록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해준다. 전체 지출 중 가장 많이 소비한 카테고리가 무엇인지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해당 카테고리를 클릭하면 세부적인 지출 목록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무료판의 경우 '광고'가 계속해서 앱 하단에 노출된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다. 광고 없이 앱을 사용하기를 원한다면 유료판으로 이용해야 한다. 유료판 비용은 1개월에 2천900원이다.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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