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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산문화회관의 소소스테이지 네 번째 공연 '홍기쁨<사진>의 Salon de Tango'가 29일 오후 5시 봉산문화회관 스페이스라온에서 열린다.
'홍기쁨의 Salon de Tango(살롱 드 탱고)'는 아코디어니스트 홍기쁨의 연주와 진행으로 무대를 구성한다. 공연은 콰르텟의 연주로 아코디언과 탱고의 세계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정열의 춤인 탱고와 함께 연주하는 음악에서 감상을 위한 음악으로 시선을 옮기고, 음악 본연의 느낌을 보여주고자 기획됐다.
공연은 아코디언, 건반, 콘트라베이스, 드럼으로 악기를 구성해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곡들뿐만 아니라 숨은 탱고 명곡들과 이야기로 구성했다. 시민들에게 탱고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렉처 콘서트(해설이 있는 공연)로 준비된다. 'La Cumparsita' 'El Choclo' 'Romance de Barrio' 'Por Una Cabeza' 'El Dia Que Me Quieras' 'Oblivion' 'Libertango' 'Tango Pour Claude'를 연주한다. 아코디어니스트 홍기쁨과 건반 김바하, 콘트라베이스 오동규, 드럼 황찰리가 무대에 오른다. 전석 무료. (053)422-6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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