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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
청년 음악가 80여 명의 뜨거운 열정을 담은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오는 8월8일 오후 7시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무대에서 펼쳐진다.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는 전문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발돋움하고자 하는 청년음악인(17세~29세 이하)이 일주일 동안 담금질을 통해 그들의 꿈과 열정을 실현하는 프로젝트다. 올해 5회째인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는 총 80여 명의 청년 음악가들이 지역과 성별, 국적을 뛰어넘어 하나의 오케스트라로 거듭난다. 올해는 대구경북 뿐 아니라 서울경기권과 기타지방,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에스토니아 탈린)에서 청년 음악도들이 모였다. 그 열정의 결과물은 이날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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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왼쪽)과 지휘자 이승원.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
이들이 선보일 작품은 핀란드 국민 작곡가인 시벨리우스의 유일한 바이올린 협주곡인 시벨리우스의 '바이올린 협주곡 d단조',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중에서 가장 대중적인 곡으로, '혁명'이라는 부제로 불리는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5번 d단조'이다.
이번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는 DGB금융그룹과 사운즈커피의 후원으로 청년 음악가들을 다방면으로 지원한다.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053)250-1400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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