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기상청 "전북 장수군 북쪽서 4.1 규모 지진"

  • 노진실
  • |
  • 입력 2023-07-29 19:12  |  수정 2023-07-29 19:33  |  발행일 2023-07-29
[속보] 기상청 전북 장수군 북쪽서 4.1 규모 지진
지진 발생 위치. 기상청 제공

기상청은 29일 긴급 재난 문자를 통해 "이날 오후 7시 9분쯤 전북 장수군 북쪽 18km 지역에서 규모 4.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알렸다.

진앙은 북위 35.81도, 동경 127.53도다.

기상청은 긴급 문자에서 "낙하물로부터 몸을 보호하고, 진동이 멈춘 후 야외로 대피하며 여진을 주의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예상진도는 전북 최대 5, 경남·충남·충북 3, 경북·광주·대전·전남 2로 전해졌다. 최대 진도 5에서는 거의 모든 사람이 진동을 느끼고, 물체가 넘어지기도 한다. 4와 3에서는 실내에서 사람들이 진동을 느낄 수 있다.

기상청 측은 "위 정보는 이동속도가 빠른 지진파(P파)만을 이용해 자동 추정한 정보로, 수동으로 분석한 정보는 추가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기자 이미지

노진실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