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예비 및 초기 창업기업 아이디어 발굴로 지역창업 활성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피치데이 2차예선 참가자들과 센터 직원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북센터) 지스타 피치데이 3차 예선 참가자 모집이 4일 마감된다.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평가받는 지스타 피치데이는 오디션 현장에서 전문가의 의견을 통해 아이디어를 검증하고 멘토링을 받는 프로그램이다.

경북센터에 따르면 지난 7월 열린 2차 예선전 최우수상은 '탄소나노튜브를 소자로 제조한 반도체식 가스누출 감지 센서'로 기존기술과의 차별
성과 응용 가능 확장성을 인정받은 김예식 팀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딜라이트 푸트(생체모사 기술을 활용하여 다양한 육류의 식감을 모사한 식물성 대안육 제품)', 장려상 '별빛장인(특허받은 자색 옥수수 추출물을 함유한 노령 반려견 비만 및 당뇨 예방식 개발)'으로 총 3팀의 본선 진출이 확정됐다.

지스타 피치데이는 총 4차 예선을 거쳐 12팀(대회당 3팀 선발)이 최종 본선을 치른다.

예선별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100만 원,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50만 원, 장려상에는 3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3차 예선전은 오는 17일 경산에서 진행된다.

이문락 센터장은 "지역 예비 및 초기 창업기업의 뛰어난 아이디어를 발굴해 지역창업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라며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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