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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코가 마련한 맑은공기쉼터에 방문객들이 모였다. <엑스코 제공> |
대구 대표 복합문화공간 엑스코가 시민들을 위해 '엑스코 맑은공기쉼터'를 마련했다. 행정안전부의 인증을 받아 국민재난안전포털에 등록된 이 쉼터는 엑스코가 추구하는 고객 친화적 복합문화공간으로 한층 더 다가갈 예정이다.
무더위·한파 쉼터인 '엑스코 맑은공기쉼터'는 대구시민과 엑스코 행사 참관객에게 편안한 휴게공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곳이다. 지역 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5월부터 운영했다. 누구나 손쉽게 찾아올 수 있도록 방문객들의 눈에 띄는 서관 야외광장 중앙에 조성했으며, 운영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다.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 한여름에는 무더위를, 한겨울에는 추위를 피할 수 있는 만능 쉼터로 활용되리라 기대된다.
무더위·한파 쉼터는 노인·어린이·취약계층이 대피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가 지정하는 장소로, 전국 각지에 등록돼 있다. 엑스코는 맑은공기쉼터를 더 많은 지역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기 위해 관할 구청인 북구청에 무더위·한파 쉼터 지정을 요청했다.
이상길 엑스코 대표이사 사장은 "엑스코 맑은공기쉼터가 국민들을 위한 무더위·한파쉼터로 인증 받아 더 많은 사람들에게 휴식과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이남영기자 lny0104@yeongnam.com

이남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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