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청년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발굴…창업 지원사업 기회까지

경북도 청년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 경진대회 홍보 포스터.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전국 청년들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발굴에 나선다.

이를 위해 도는 '청년 메타버스 창작 페스티벌'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8일까지 '청년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 경진대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청년 메타버스 창작 페스티벌 사업'은 다가올 메타버스 세상의 주역으로 활약할 청년들의 직접적인 정책 참여를 확대하고, 디지털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아울러 국내외 청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에 대해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는 등 이들의 아이디어를 메타버스 공간에 구현하고자 마련됐다.

청년들의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메타버스 공간에서 펼칠 수 있는 이번 대회의 개발주제는 '청년들이 희망하는 분야의 자유 과제'이다.

지원 자격은 국내외 고등학생 이상 만 34세 이하 누구나(개인 또는 팀) 가능하며, 이달 중 1차 서류심사를 거쳐 8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10월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3개 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1차 선발팀에게는 과제수행비 300만 원과 HMD 장비 등이 지원된다. 최종 선발팀엔 총 시상금 600만 원과 함께 전문가 컨설팅을 통한 경북 내 각종 창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회도 제공된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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