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병우 대구은행장, 쿨코리아 챌린지 캠페인 동참

황병우 DGB대구은행장(가운데)이 '쿨코리아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대구은행 제공>

황병우 DGB대구은행장이 여름철 간편 옷차림으로 냉방에너지를 절약하자는 취지로 진행되는 '쿨코리아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쿨코리아 챌린지'는 패션그룹 형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진행하는 에너지 절약 국민 캠페인이다. 현재 각 계 각층의 리더들이 솔선수범해 에너지 절약에 전 국민의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황 은행장은 Sh수협은행 강신숙 은행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다. 황 행장은 더운 여름철 직원과 사내에서 가벼운 옷차림으로 냉방 에너지를 아끼자는 취지의 문화를 주도하며 이와 관련된 인증 사진을 찍어 최근 대구은행 공식 인스타그램 등에 게재했다.

그는 취임 후 은행권 ESG 경영 선두주자로 도약하기 위해 △녹색금융상품 도입 및 개발 △ESG경영 관리체계와 전산 시스템 구축 등 '금융을 통한 녹색 선순환' 에 줄곧 관심을 가져왔다.

그는 "쿨코리아 챌린지 참여로 기후 및 환경보호,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참여했다. ESG경영실천에 더 앞장서는 대구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대구은행은 사내 여름철 냉방기기 전력량을 줄이기 위해 여름 전용 원단으로 제작한 티셔츠를 전 직원에게 배부해 착용을 권하는 '쿨비즈룩'을 10여년 전 도입한 바 있다.

황 행장은 쿨 코리아 챌린지 다음 주자로 도건우 대구테크노파크 원장과 이상길 엑스코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최수경기자 juston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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