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포항 세 쌍둥이 출산 가정에 온정

  • 김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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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8-09  |  수정 2023-08-08 11:07  |  발행일 2023-08-09 제22면
-포항제철소, 해도동 세 쌍둥이 가족에 500만 원 상당의 육아물품 전달
-세 쌍둥이 부모 "포항제철소 직원들의 마음이 담긴 분유 선물 감사"
포항제철소, 포항 세 쌍둥이 출산 가정에 온정
포항제철소는 지난 7일 포항시 남구 해도동행정복지센터에서 세 쌍둥이 탄생을 축하하는 육아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포항제철소 문홍득 지역협력섹션 팀장, 예은희 포항시 여성가족과장, 포항제철소 김대인 대외협력그룹장, 세 쌍둥이 부모, 윤은하 해도동장, 이상협 해도동 개발자문위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포스코 제공>

포항제철소(소장 이백희)가 포항시 해도동에서 태어난 세쌍둥이를 위해 출산 축하 물품을 지원했다.

포항제철소는 지난 7일 포항시 남구 해도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지난달 16일에 태어난 세쌍둥이의 탄생을 축하하는 육아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포항제철소는 500만 원 상당의 분유와 세쌍둥이 부모의 체력 보충을 위한 건강 보조식품을 전달했다.

깜짝 선물을 받은 세쌍둥이의 부부는 "육아에 꼭 필요한 선물을 준비해 준 포항제철소에 감사하다"며 "포스코 직원들의 마음이 담긴 분유로 세쌍둥이를 건강하게 잘 키우겠다"고 말했다.

김대인 포항제철소 대외협력그룹장은 "저출산 이슈가 사회적으로 심각한 상황에서 세쌍둥이 우주·태양·바다의 탄생은 매우 반가운 소식"이라며 "앞으로도 이런 반가운 소식들이 포항뿐만 아니라 곳곳에서 들릴 수 있도록 포스코도 더욱 관심을 두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기태기자 kt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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